토리버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전면 리뉴얼 오픈
토리버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전면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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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토리버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운영하는 브랜드 '토리버치'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으로 판매공간은 종전보다 1.5배 가량 확대했으며 프라이빗한 쇼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별도의 VIP룸을 만들었다. 외관도 황동 세공으로 장식했으며 내부에는 오가닉 조개 샹들리에가 전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토리버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의류부터 액세서리와 향수까지 토리버치의 전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오픈을 기념해 '2017년 리조트 컬렉션'을 가장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주름과 프린지 등을 활용한 드레스, 트랙팬츠, 라피아 트위드 슈트, 핸드백, 슈즈로 이뤄졌다.

청담 플래그십만을 위한 단독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토리버치 국내 매장은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 등 40여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0년 토리버치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김동운 해외상품 2사업부장은 "토리버치는 신발과 의류 매출이 전체 매출 대비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컨셉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은 물론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고객들이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리버치는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미국과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에 190개의 이상의 부티크가 있으며 3000개가 넘는 백화점에 입점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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