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1210가구 공급
부영,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121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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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조감도.(사진=부영)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부영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404번지(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210세대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18~20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91㎡ 530세대, 전용면적 135㎡(A·B·C) 680세대 등 총 121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인접한 에코델타시티와 함께 서부산 글로벌시티 마스터플랜의 선도사업으로 동남경제권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총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국제비즈니스 R&D·교육·의료·컨벤션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되며,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 및 국회도서관 부산분원도 들어선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지구 내 글로벌 캠퍼스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구 내에 부산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과 10km정도 거리로 가까우며,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부산~창원간 국도2호선, 낙동남로, 국도58호선, 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 배후철도 등을 통해 부산시내와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등 주변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명지국제신도시를 통과할 사상~가덕선 경전철 사업도 예정돼 있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91㎡는 3억1590만원, 전용 135㎡(A·B·C)는 4억4870~4억4960만원선이다. 청약은 2017년 1월4일부터 경제자유구역, 비수도권, 다자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일반공급 1순위, 6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7~19일까지 진행된다. 2019년 2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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