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거래조정원 "피자알볼로 수익성 높은 브랜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피자알볼로 수익성 높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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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증가율·자산증가율 등 10개 업체 중 1위

▲ 사진 = 피자알볼로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수익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조사됐다.

2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상위 10개 피자 브랜드의 가맹사업 주요 정보를 비교 분석해 공개한 결과, 피자알볼로는 가맹점 증가율과 자산증가율, 자기자본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자알볼로는 업계 전반적으로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비 등 많은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성장성과 수익성 1위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얻게 돼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피자알볼로는 하락세인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맹점 증가율 26.3%을 기록, 2년 만에 가맹점 수가 두 배 가까이 느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가맹본부의 자산증가율과 자기자본순이익률 또한 각각 116%와 54.6%로 나타나 성장성과 수익성에서 모두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피자알볼로의 이 같은 성과는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 같은 피자를 만들자'라는 슬로건에 맞춰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 철학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피자알볼로는 신선한 식재료 사용을 위해 진도산 친환경 흑미도우와 국내산 오이로 매장에서 직접 담근 수제피클, 매일 직접 끓인 토마토소스를 사용하며 집밥 같은 피자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건강한 피자를 만들기 위해 피자알볼로만의 길을 만들고 노력한 점이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 돼 수익성 1위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해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이탈리아 전통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 우리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큰 인기를 끌며 전국 2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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