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스쿨포아프리카(Schools For Africa)'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측은 유니세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오랫동안 후원 파트너십을 이어온 패션그룹형지에 감사패를 전달, 자연재해 긴급구호, 아우인형 제작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동참해온 것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25일 KBS에 방영된 '유니세프 70주년 기념 사랑나눔의 희망음악회'에 앞서 진행됐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패션으로 행복을 전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니세프 등과 파트너십을 통하여 여성 및 아동 등 국내외 소외계층에 대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쿨포아프리카 캠페인은 아프리카 어린이의 교육시설 건립과 교육자료 구입 후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학습을 이어가도록 돕는 활동이다.
형지는 NGO 기아대책, 유니세프, 대한암협회 등과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WOW(Wings of Women)' 캠페인, 유방암환우 치료를 후원하는 '핑크리본 캠페인' 에디션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밖에 서울대 단국대 전주대 강의실 건립 후원과 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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