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톡] 보험업계, 연말연시 나눔활동 '훈훈'
[뉴스톡톡] 보험업계, 연말연시 나눔활동 '훈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보험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송년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에 힘쓰고 있다.(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보험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송년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에 힘쓰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미혼모 가정과 장애 아동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케이크 200개를 선물했다.

KB손보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케이크를 선물하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장애아동들과의 추억을 만드는 등 특별한 이벤트들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케이크 선물을 통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하나생명은 연말을 맞아 본점 소재지인 서울시 중구 일대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뜻 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생필품이 담긴 행복나눔상자와 함께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카드는 중구 지역 내의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따뜻한 1%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약 2000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사 GA채널이 10월에 모집된 누적 월납보험료의 1%를 모아 만들어졌다.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AIA생명 한국지점은 취약한 난방 시설로 인해 한파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래에셋생명도 임직원 봉사자 약 30여 명이 서울 관악구 삼성동 밤골마을을 찾아 연탄 2600장을 배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지속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임직원 60여명은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연탄 3400장을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 17곳에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번 연말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신한생명은 AI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융자대출 원리금 상환 및 이자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는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달부터 내년 5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고객에게 6개월분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준다.

NH농협손보는 AI 소독약 3000리터를 구입해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 전국의 피해지역 및 발생 가능 지역에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소독약은 AI발생지는 물론 접경지, 철새 도래지 등의 방역작업에 즉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