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산은 21일 강원도 양구 소재 백두산부대에 두산밥캣의 컴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CTL) 1대와 어태치먼트(Attachment) 4종을 기증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이날 백두산부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장병들 고생이 많을 텐데 이 장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TL은 두산밥캣의 대표 제품이다. 전면부에 장착하는 어태치먼트를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 건설현장 뿐 아니라 제설작업, 자재운반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폭넓게 사용하는 용도로 두산밥캣의 컴팩트 트랙 로더가 가장 적당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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