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급여끝전 모아 성금 3억7천만원 기탁
현대건설, 급여끝전 모아 성금 3억7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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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정희찬 현대건설 상무(첫째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임직원들이 올해 1년간 급여 끝전으로 모은 성금 3억7300만원을 사회 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성금은 현대건설 임직원 2669명, 현대종합설계 임직원 384명 등 총 3053명이 2015년 12월부터 금년 11월까지 1년간 매월 3000원부터 3만원까지 급여끝전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은 에콰도르 마나비 지역 학교 지원사업 등 총 8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급여끝전 모금 캠페인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억여원을 모금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푼 두푼 모은 급여 끝전이 큰 금액이 돼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에 사용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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