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발표 지연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발표 지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호 기자]<hana@seoulfn.com>차기 우리은행장 공식 발표가 우리은행 노조의 저지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우리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의 차기 행장 후보 추천 결과 발표가 우리은행 노동조합의 저지로 지연되고 있다.

우리은행 노조원 40여명은 21일 우리은행 행추위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정문을 봉쇄한 채 행추위 위원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김인기 행추위 위원장은 오후 2시10분쯤 기자회견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노조원들이 출입구을 막아서자 은행회관 내 마련된 대기실로 되돌아갔다.

이후에도 우리은행 노조는 "박병원과 회장과 박해춘 우리은행장 내정자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동반 사퇴를 요구하면서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행추위는 오전 회의를 열어 전원 일치로 박해춘 LG카드 사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하고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