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해외PF 공동지원 강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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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출입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수출입은행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페럼타워에서 30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을 초청해 '수은-IB-국내 금융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출입은행과 IB, 국내 금융기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협조융자 기회를 공동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국내기업의 해외사업에 대한 금융 가용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의 해외 PF 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선 하두철 수출입은행 신시장개척단 팀장의 업무 설명에 이어 강성진 레이텀 앤 왓킨스 대표변호사가 해외 프로젝트 리스크 분석과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서준교 소시에테제네랄 부문장의 해외 PF 시장 동향과 전망, 조용민 수출입은행 서비스산업금융부 팀장의 지원 프로젝트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김영기 수출입은행 신시장개척단장은 "최근 우리기업이 수주절벽 위기를 해소하고자 투자개발형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M&A 사업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해외사업 참여는 금융산업의 국제화를 통한 새로운 먹거리 확보와 함께 우리 기업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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