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아프리카 급식소 설립 후원
현대그린푸드, 아프리카 급식소 설립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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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그린푸드가 지난해 9월 설립한 아프리카 희망의 급식소 1호점의 모습.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아프리카 희망의 급식소 설립에 6000만원을 후원한다.

현대그린푸드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처에 희망 급식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내륙국 말라위의 뭬라 지역의 급식소 설립에 사용된다. 급식소는 내년 12월 완공되며 아동 2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그린푸드는 급식소 설치 외에도 뭬라 지역 주민들의 조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식당 운영 역량 교육 등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빈곤층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 위한 교육과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청년의 조리교육 등 직업 훈련 교육 등을 지원해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자립 지원에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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