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플러스, 서비스명 '원더배송'으로 변경…무료배송 강화
위메프플러스, 서비스명 '원더배송'으로 변경…무료배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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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배송' 이벤트 페이지. (사진=위메프)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직매입 배송 서비스 '위메프플러스'를 '원더배송'으로 변경한다.

위메프는 원더배송 도입과 함께 무료배송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셜커머스 본질의 가격 경쟁력을 배송의 영역까지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위메프는 8000개 품목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위메프플러스'를 지난해 8월 론칭했다. 위메프플러스는 지난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익일 배송률 95%, 무료배송 85%를 기록했다.

또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의 신선식품 배송 '신선생', 묶음배송이 가능한 '1분마트', 운동화 편집매장 '슈즈코치', 도서 및 유아용품 편집매장 '책과놀이' 등 전문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분유와 기저귀 등을 주문하면 2시간 안에 배송되는 '지금사면, 바로도착'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최근 3개월간 위메프플러스의 취급고는 36% 급성장했다.

위메프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위메프플러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위메프플러스란 이름을 원더배송으로 변경해 고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물류사업본부장은 "그간 직매입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익일·무료 배송' 등 고객 쇼핑 경험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며 "더욱 차별화된 무료·익일 배송 서비스의 고도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이번 원더배송 도입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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