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 선정
패션그룹형지,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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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패션그룹형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패션그룹형지가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부문 명예의전당 기업으로 선정돼 헌액기와 상패를 수상했다.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경영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인 기업에 주는 상이다. 이 중 명예의전당은 가장 높은 훈격으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최고의 혁신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형지는 지난 2004년부터 마케팅 부문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우수상, 대상, 종합대상을 거쳐 12년만에 최고 훈격인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회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가운데 하나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는 한국의경영대상 전문 교수진의 현지 심사를 통해 매해 경영 활동을 성장시킨 것도 기반이 됐다.

현재 회사는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올리비아하슬러를 비롯해 남성복 전문기업 형지I&C,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통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서울 장안동에 '바우하우스'를 인수했고, 내년 초에는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지상 17층, 지하 8층 규모의 종합쇼핑몰 '아트몰링'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형지는 명예의전당 헌액을 기념해 고객감사 행사도 마련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와일드로즈, 까스텔바쟉 등 15개 브랜드의 전국 2000여개 매장에서는 할인·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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