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임원인사 단행…이천구 부사장 승진
LG생건, 임원인사 단행…이천구 부사장 승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G생활건강 이천구 신임 부사장(좌)과 이형석 신임 전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LG생활건강이 1일 이사회를 열고 이천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천구 신임 부사장은 2011년 CTO 선임 이후 '후'와 '숨'을 비롯한 고가화장품의 품질 혁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역할이 다양한 사업군부터 해외 법인의 연구개발 분야까지 확대된 점도 승진의 이유중 하나다.

이날 이뤄진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이형석 음료사업부장의 전무 승진도 이뤄졌다.

이 신임 전무는 2011년 임원선임 이후 5년 동안의 음료사업 마케팅 총괄 역할을 거쳐 올해부터 음료사업부장으로서 사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밖에 상무 8명이 신규 선임됐으며 자매사의 상무 1명이 전입했다.

이중 류재민 상무는 '소비자 안전 센터'의 책임자로서 전사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직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회사 측은 류 상무의 보임으로 원·부자재의 개발 단계부터 완제품의 유통까지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 및 환경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LG생건 관계자는 "마케팅과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성과와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인재를 발탁했다"며 "생산과 본부 조직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