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대신증권은 1일 말레이시아 증권사인 메이뱅크 킴앵(Maybank Kim Eng)과 한국 주식매매 중개 및 리서치자료 공유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메이뱅크 킴앵은 말레이시아 금융그룹인 메이뱅크그룹의 계열사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증권사다.
대신증권은 메이뱅크 킴앵이 유럽,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20개국에 구축한 글로벌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한국주식 주문을 수탁한다. 메이뱅크 킴앵은 대신증권의 국내주식과 관련된 리서치 서비스를 받는다.
배영훈 솔루션&프로덕트 사업단장(전무)은 "이번 메이뱅크 킴앵과의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중국·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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