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GS그룹은 '2017년도 임원인사'에서 정택근 ㈜GS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택근 부회장은 1953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정 부회장은 1978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1998년 LG상사 경영기획팀장 상무보 △2000년 LG상사 재경팀장 상무 △2003년 LG유통 재경담당 상무 △2004년 LG유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2009년 GS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2015년 ㈜GS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GS그룹 관계자는 "정택근 부회장은 지난해 ㈜GS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지주회사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라며 "GS그룹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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