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순위 청약 10대 건설사 상위 22곳 차지
올해 1순위 청약 10대 건설사 상위 22곳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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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올해 1순위 청약 결과 10대 건설사가 상위 50위권에 22곳이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3주차까지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는 총 528곳이다. 이 중 1순위 청약 결과 상위 50위에 속하는 10대 건설사 단지 수는 22곳이다.

건설사별로 살펴보면 대림산업이 5개로 가장 많았으며 △GS건설 4곳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3곳 △대우건설·포스코건설 2곳 △SK건설·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1곳 순이다.

특히, 상위 10위권의 경우 7곳이 10대 건설사가 차지했다. 청약경쟁률로 살펴보면 상위권은 GS건설이 휩쓸었다.

전국 청약경쟁률 1위 명륜자이(523.56대 1), 2위 마린시티자이(450.42대 1), 4위 대연자이(330.12대 1) 6위 거제센트럴자이(327.9대 1) 등 4개 단지가 모두 10위 권 내에 들었다.

이 외에도 이 외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수암(426.33대 1)로 3위를,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뷰(306.6대 1)는 8위, 롯데건설이 신동아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선보인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291.52대 1)는 10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불패지역으로 꼽힌 부산지역에서 GS건설이 대거 분양공급에 나서면서 청약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기록한 것"이라며 "중견건설사의 영향력이 컸던 지방시장에도 대형사의 영향력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는 것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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