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2만6천여 가구 입주…전월比 30%↓
12월 전국 2만6천여 가구 입주…전월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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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한 '11·3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12월 전국에서 2만60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전국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6697가구로 집계됐다. 11월(3만8356가구)과 비교해 30.4%(1만1659가구)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1만283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 421가구 등 1098가구가 입주한다. 경기에서는 양주신도시 '양주신도시푸르지오(1차, 2차, 3차)' 1862가구 등 1만608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구월동 '구월한내들퍼스티지' 860가구 등 1129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1만386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경남에서는 양산시 동면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5.0' 1244 가구 등 3265가구가 입주한다. 부산은 연제구 연산동 '시청역브라운스톤연제(1단지, 2단지)' 521가구 등 1734가구가 입주자를 맞이 한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강원 1456가구 △충북 1371가구 △경북 1225가구 △대구 1029가구 △전남 1010가구 △광주 832가구 △전북 726가구 △세종 656가구 △충남 518가구 △제주 40가구 순이다.

한편, 12월 신도시와 택지지구 입주물량은 전월(1만73가구) 대비 32%(3260가구) 증가한 1만3333가구로 전체 물량 중 절반을 차지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동탄2신도시 2041가구 △양주신도시 1862가구 △하남미사강변도시 1389가구 △위례신도시 1137가구 △구월지구 860가구 △삼송지구 832가구 △민락2지구 716가구 △아양지구 540가구 △청라지구 269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물금지구 1803가구 △강원 원주혁신도시 756가구 △세종시 656가구 △경남 평거3지구 472가구가 집들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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