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주말인 19일, 전국적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도와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아침까지, 충청 내륙과 전북 내륙은 늦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그 밖의 내륙에는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8일 17시부터 19일 24시까지)은 전남 남해안, 경남해안 10~40mm, 충청, 남부지방(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제외), 울릉·독도 5~20mm, 서울, 경기, 강원, 제주, 서해5도 5mm 내외다.
기온은 전국적으로 전날보다 3도에서 9도 가량 높겠다. 토요일인 오늘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광주 12도 ▲울산 14도 ▲포항 14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광주 17도 ▲울산 20도 ▲포항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일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점차적으로 맑아지겠다. 일요일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광주 12도 ▲울산 14도 ▲포항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광주 17도 ▲울산 20도 ▲포항 20도 ▲제주 18도 등이다.
한편 미세먼지(PM10) 농도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가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당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중부 일부 지역은 전날부터 축적된 미세먼지로 농도가 높다 오후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