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삼다연흑 소병차' 선봬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삼다연흑 소병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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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이 '삼다연흑 소병차'를 18일 출시했다.

삼다연흑 소병차는 제주 자연의 미생물을 통해 4~6주의 장기간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후발효차다. 이 제품은 발효기간이 길기 때문에 진한 색과 향미를 즐길 수 있다. 간편한 음용을 위해 1회 분량(4.5g)씩 소단위로 포장했다.

오설록은 '삼다연삼 병차'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 제품을 선보이면서 '병차 라인'을 갖추게 됐다.

오설록 관계자는 "이번 삼다연흑 소병차 출시로 국내 발효차 시장의 확대를 기대한다"며 "오랫동안 차를 즐겨온 사람에게는 고급스러운 풍미의 차를 선사하는 기회가 되고 차가 익숙하지 않은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제품은 오설록 티하우스와 전국 주요 백화점 오설록 티샵, 오설록몰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54g에 3만원이다.

한편 병차는 '떡차'라고도 불리는데 찻잎을 찧어 떡처럼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이다. 병차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알려진만큼 역사적으로 오래된 차의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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