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 오케스트라에 '요요마 티칭 클래스'
효성, 장애아동 오케스트라에 '요요마 티칭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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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요요마(오른쪽에서 첫번째)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이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에게 연주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은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에게 연주지도를 받고, 공연도 관람하는 '티칭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티칭 클래스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이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의 일일 멘토가 돼 연주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은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의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지난 2010년, 2012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 티칭 클래스를 열었다.

1999년 설립된 온누리사랑챔버는 80여명의 지적장애 아동·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효성은 2014년 이후 단원들의 장학금, 악기구입, 연주회 및 음악캠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 "소외계층도 양질의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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