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한진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한진은 연탄 2000여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직원 20여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지역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임향빈 한진 국제물류지점의 국제특송팀 사원은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워 조금은 힘들었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2007년부터 미혼모 자녀를 위해 분유 및 유아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분유 택배'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10년째 운영 중이다.
매년 6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경영이념인 '수송보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고자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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