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아프리카 학교 건립에 건자재 지원
KCC, 아프리카 학교 건립에 건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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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는 지난 9월 말 탄자니아 잔지바르 콰라라 학교 건립 공사 현장에 시공 및 감리 전문 인력을 파견했다. 사진은 시공교육 및 실습 등 시공감리 지원을 책임 조용범 KCC 대리(오른쪽)와 현지 인력들. (사진=KCC)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KCC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학교 건립에 약 6200만원 상당의 친환경 건축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KCC는 SBS와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희망TV '아프리카 희망학교 프로젝트' 중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100번째 학교건립에 친환경 건축자재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KCC는 천장재 'KCC 마이톤', 흡음재 'KCC 그라스울 네이처 흡음보드', 페인트 'KCC 숲으로',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KCC 숲' 등을 현지로 조달했다. 시공 및 감리 전문 인력도 파견했다.

KCC의 기부로 지어진 '잔지바르 콰라라 중등학교'는 잔지바르 타운 인근에 위치한 중등학교 4년제 학교다. 학년별 2~3개반 운영이 가능한 2층 구조로, 학교와 미디어센터를 포함해 약 760평 규모의 건물이 지어질 예정이다. 내년 1월 초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KCC 관계자는 "KCC의 다양한 친환경 건축자재들이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건축한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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