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그룹이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0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군인 가족들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육시설이 부족한 군 관사단지 내 장난감 및 도서대여, 이웃 간 육아 품앗이 활동, 육아 정보 교류 등의 기능을 소화한다.
이번에 오픈한 특수전사령부 공동육아나눔터 10호점은 신축 관사 1층에 위치해 있다. 어린이집과 놀이터를 마주해 쉽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아동도서 2000권을 별도로 기부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공동육아 나눔터를 통해 잦은 전출과 지역 내 보육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군인 가족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며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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