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면세점이 서울 송파구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 3호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아름인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전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5%가 축적된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최근 송파구청과 맺은 지역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이기도 하다. 기존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을 지역 아동들의 독서 공간이자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아름인 도서관'으로 재오픈 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송파구 관광 홍보 영상물 기증, 지역 내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교체, 맛집 가이드북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하고 송파 지역 경제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좀 더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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