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 내정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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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화경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아주캐피탈)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아주캐피탈이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오화경 대표 내정자는 향후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아주캐피탈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라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개선을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왔으며,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지난 2010년 아주캐피탈로 영입된 후 오토·개인·기업금융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영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옛 하나로저축은행(현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오 대표는 "대내 조직력 결집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의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캐피탈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등 영업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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