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위스키 '골든블루' 2천만병 판매 돌파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 2천만병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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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블루 제품 라인업 (사진 = 골든블루)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골든블루는 한국 위스키 시장에 저도수 트렌드를 만들어낸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출시 6년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450ml기준)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주류 음용 가능 국내 성인(만19세 이상) 인구 약 4200만명(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중 절반 정도가 '골든블루'를 경험한 셈이다.

'골든블루'의 인기비결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혁신적 제품 컨셉과 철저한 마케팅 차별화에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3년 간의 개발 및 시험 과정을 거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최적의 풍미를 찾아냈으며, 여기에 부드러운 목 넘김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도수를 결합시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anfrancisco Whisky and spirits Competition) 위스키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5월 출시된 '골든블루 서미트'는 올해 처음 참가한 몽드셀렉션에서 최우수금상을 차지하며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의 2000만병 판매 돌파는 단지 한 위스키 제품이 많이 팔렸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혁신이 있다면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고 시장을 대표하는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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