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해외 매장 300호점 돌파
CJ푸드빌, 해외 매장 3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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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J푸드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외식서비스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정하고 투자를 지속해온 CJ푸드빌이 해외 매장 300호점을 돌파하며 한국 식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2일 CJ푸드빌은 해외매장이 지난 2004년을 기점으로 해서 올해 3월까지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의 해외 300호점은 중국 베이징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 중심에 있는 FFC(포춘금융센터, Fortune Financial Center)몰 1층에 나란히 개점한 뚜레쥬르·비비고·투썸 복합매장이다.

회사 측은 "CJ푸드빌은 이미 10년전부터 한국식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국가와 외식산업의 미래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10년 후에는 한국 식문화와 브랜드가 세계 식문화의 주요 카테고리를 차지할 것으로 믿고, 글로벌 외식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더욱 활발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의 해외사업은 2004년 미국에 뚜레쥬르 1호점을 열며 시작했다. 이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영국,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몽골 등 10여개국에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로 진출한 상태이며 연내 해외 매장을 360호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엔 해외 15개국, 해외 점포 4000점 이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려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국 브랜드 및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글로벌 탑(Top) 외식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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