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홈플러스가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푸드 와인' 2종을 31일 론칭했다.

푸드와인 2종은 그란 로모(레드)와 그란 마르(화이트)로 구성됐다. 와인 라벨에 어울리는 요리 재료를 그려 넣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그란 로모는 바비큐와 같은 육류 요리에, 그란 마르는 새우·조개와 같은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

그란 시리즈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품종인 말벡과 와인너리 명가로 손꼽히는 트리벤토가 선보이는 제품이다. 말벡과 샤도네이, 토론테스를 섞어 품질을 높이면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7900원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란 로모와 그란 마르는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와인"이라며 "육류요리와 생선구이, 스시 등과 같은 해산물 요리에 잘 어울려 아시아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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