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대표이사에 이종호 부사장 내정
LG카드 대표이사에 이종호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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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신한카드와의 통합을 앞둔 LG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이종호 부사장이 내정됐다.
LG카드는 8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 부사장 등 6명을 이사로 선임하고 이 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에는 이 부사장 외에 이인호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재우 신한지주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사외이사 3명도 함께 선임됐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26일 주총 승인을 거친 뒤 정식 취임하게 된다.
당초 이재우 신한지주 부사장이 우력 후보로 거론됐었으나, 외부 인사보다는 LG카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사가 통합을 준비하는데 적임이라는 신한지주의 판단이 작용,이 부사장이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2004년 3월부터 LG카드의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다.

<이 신임 사장 내정자 약력>
▲청주(1948) ▲서울대 법학과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여신관리국.감독기획국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 법령기획팀장 ▲금감원 비은행검사국.비은행감독국.은행감독국 ▲LG투자증권 상임감사 ▲LG카드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겸 CFO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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