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대림산업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12-2구역(봉천동 1556-38번지 일원)을 재개발 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11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0~114㎡, 총 1531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30~50㎡ 255가구 △59㎡ 351가구 △84㎡ 827가구 △114㎡ 98가구이며 이중 △84㎡ 565가구 △114㎡ 9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구로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의도 샛강에서 서울대까지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사업이 개통(2021년 준공 예정)되면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된다. 남부순환로와 관악IC를 통해 양재IC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2단계 구간(우면동 선암IC~수서IC)까지 모두 개통되면 강남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다. 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 거리에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가 위치하고 미림여고(자사고), 문영여고, 광신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GS수퍼마켓(관악점), 봉천제일종합시장, 라붐아울렛, 포도몰, 롯데백화점(관악점), 서울시보라매병원 등이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공간 등 운동시설과 △카페라운지 △남녀 독서실 △어린이놀이터 △육생∙수생 비오톱 등이 들어선다. 주차공간은 법적 기준(2.3m)보다 10~20㎝ 더 넓혔으며 단지의 쾌적성과 안전을 위해 모두 지하화 했다.
아울러 거실과 주방의 바닥에는 60mm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욕실에는 소음을 줄여주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공법을 도입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도입해 결로 예방과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으며 주민공동시설의 냉난방 에너지 일부를 공급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단지에 도입했다.
한편,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