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악사손해보험이 이달 29일부터 개인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21일 손해보험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악사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0.5%,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7% 인상한다.
담보 종목별로는 개인용 대인배상1(2.9%), 대인배상2(10%), 대물배상(0.3%), 자기신체사고(0.2%), 무보험차상해(3%)씩 인상했다. 자기차량손해 담보는 (-1%) 인하했다.
업무용은 대인배상1(0.1%), 대인배상2(14.9%), 대물배상(2.3%), 자기신체사고(1.2%) 인상했고, 무보험차상해(-2.5%), 자기차량손해(-1.9%) 담보는 인하했다.
개인용과 업무용 보험료 둘 다 대인배상2 종목을 큰 폭으로 인상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손해실적에 따른 조정"이라고 인상 이유를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지난해 7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5.4%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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