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말까지 나눔의 선순환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MG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를 전국 12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각 지역 새마을금고 또는 새마을금고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회원들이 물품 기부와 물품 판매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바자회는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과 연계해 진행되며, 수익금은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돕기와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위기에 처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 18년 동안 약 212만명이 참여해 450억원의 현금과 약 1만2900톤의 쌀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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