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와! 월초보험료 100억 빅3 뛰어넘어"
미래에셋생명, "와! 월초보험료 100억 빅3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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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8개월만에 300% 성장...생보빅3 능가  
생보업계 "성공 아니면 실패" 주목
 
[송지연 기자]<blueag7@seoulfn.com>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시장에서 삼성·교보생명의 실적을 능가하는등 괄목할만한 영업 실적을 올리면서 월초보험료 100억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월 월초보험료 10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의 파이오니어가 보험과 결합한 '성공사례'로 가는 건지, 아니면 기존 생보사들이 '먹다 남은 떡'으로 생각하는 변액보험에 대한 '수읽기'가 잘 못된 것인지 두고봐야할 일이다. 월초보험료 100억원은 미래에셋생명의 덩치에 비해 과도할 뿐 아니라, 이른바 생보빅3의 실적과 맞먹거나 능가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월초보험료란 월납 보험계약의 1회 신규보험료로 보험회사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미래에셋생명 출범직전인 2005년5월, 월초보험료가 26억원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1년8개월만에 300%를 뛰어넘는 초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 보험 브랜딩 및 FC펀드 취득 권유 등 보험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미래에셋생명 만의 비즈니스 모델이 정확히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콜센타 구축 및 변액보험 전건 모니터링 콜 등 단기 외형적 성장에만 연연하지 않고 고객만족을 통한 장기적 성장 원천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지연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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