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우리캐피탈 신용등급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
한기평, 우리캐피탈 신용등급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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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한국기업평가는 5일 우리캐피탈(이하 ‘동사’)의 제142, 144, `146, 149회 무보증금융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상향하고 발행 예정인 제156회 무보증금융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정요인은 지난 2월말 기준 동사 지분 92.1%를 보유하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이하 “대우자판”)의 영업거점 융합 및 물량배분 방침 등 영업적 지원에 힘입은 자동차금융 취급실적의 급속한 증가로 수익기반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동차금융자산 중심의 상품믹스 조정을 감안시 안정적인 자산의 질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1개월, 3개월 이상 연체율은 각각 1.4%, 0.8%로 대우자판으로의 피인수 이전인 2005년 3월말 16.8%, 12.9% 대비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평정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기평은 아울러 자산확대에 상응한 지속적인 자본확충 실적과 자산의 질 및 추가 자본확충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자본완충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으며, 자산·부채 만기구조의 매칭 및 자산유동화를 통한 조달원 다변화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재무융통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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