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푸르메재단과 장애아동 가족여행 지원
효성, 푸르메재단과 장애아동 가족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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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임직원 가족과 효성을 통해 지원을 받은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가족 여행을 함께했다. (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은 지난 15~16일 경기도 양평 외갓집체험마을 및 이천 치킨대학에서 진행된 장애아동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여행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이 4년째 지원하고 있는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가족여행'은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사업이다. 이번 가족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효성을 통해 지원을 받은 장애아동·청소년 열 가족이 참가했다.

참가 가정은 외갓집체험마을에 방문해 김장담그기와 송어를 잡는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이튿날에는 이천 치킨대학으로 이동해 치킨을 스스로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효성 직원은 "내 아이가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고 전했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효성은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여행이 참여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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