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뜻밖의 플러스' 확대…대용량·기획상품으로 차별화
홈플러스, '뜻밖의 플러스' 확대…대용량·기획상품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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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홈플러스가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을 유명 브랜드 및 기획 상품 등으로 확대해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8월부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자체브랜드(PB)와 직수입 상품 위주로 진행했지만 향후 유명브랜드 제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신선·가공식품 60여개 제품을 중점으로 기존에 없던 상품 구성이나 용량을 기획하는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

먼저 대용량 브랜드 기획 상품으로는 △레쓰비(900ml) △서울 F&B 패밀리 요구르트(750ml) △델리 셰프 연어 샐러드팩(450g) △치킨텐더 샐러드팩(500g) △네스카페 커피믹스(300T) △해태 고향만두레트로(590g*2개입) △4L 피죤 섬유유연제·액체세제 등이다.

협업을 통해 홈플러스에서만 판매되는 제품도 준비됐다. 엔제리너스 커피와 협업해 만든 '엔제리너스 커피 젤리'와 라면 용량을 10% 늘린 '삼양라면 클래식'을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에서도 내달 16일까지 뜻밖의 플러스 기획전을 열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플러스에서 발견한 '나만의 가성비 상품'에 대한 후기를 한줄로 작성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3000원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등을 증정한다.

이관섭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뜻밖의 플러스 캠페인은 가격 대비 기대 이상의 품질을 만났을 때 고객들이 느끼는 놀라움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가성비 우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홈플러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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