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건강전문기업 이롬의 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라이스밀크'가 지난달 29일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탑 10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스밀크는 쌀눈과 국산 쌀 추출액을 주원료로 한 음료로 칼슘·비타민 A·비타민E 등을 함유했다. 특히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는 이롬 연구소만의 철저한 제품개발을 거친 음료다.
이 제품 담당자인 김하나 PM은 "라이스밀크가 국내 쌀 시장의 소비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 드린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쌀 가공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롬샵에서는 2016 쌀가공품 탑 10 선정 기념으로 라이스밀크 제품을 10월 한 달간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이롬은 이로미 나눔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 운동은 국제사랑의 봉사단을 통해 힘든 환경에 있는 국내 및 해외 이웃들에게 수익금의 10%를 지원하는 것이다. 라이스밀크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이 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돼 사회공헌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사는 5개월간 한국식품연구원 및 교수진 등의 전문가 평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한 소비자 평가·위생평가 그리고 제품의 특징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올해 품평회의 심사 기준은 △품질 △위생 △선호도 △포장 디자인 △식감 △수요확대 가능성 △제품개선노력 △소비자 인지도 제고 여부다.
선정된 쌀 가공품 탑 10 제품의 해당 업체는 다양한 언론홍보 및 SNS 홍보활동을 지원 받는다. 국내·외 전시와 유통 등의 활동도 보조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과 쌀가공품 TOP 10 로고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쌀로 만든 유아용 과자·쌀음료 등 프리미엄 제품이 2016 쌀가공품 탑 10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 품평회를 통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의 유도 및 소비자의 인지도·접근성 제고로 쌀 소비 촉진 및 산업경쟁력 향상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