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 키워드 '안정성-보장내용-TV광고'
보험가입 키워드 '안정성-보장내용-TV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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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키워드 '안정성-보장내용- TV광고' 順
보험정보 인지 경로  TV광고-설계사-인터넷 順

[김주형 기자]<toadk@seoulfn.com>소비자들이 보험에 가입하는 세가지 키워드는 보험사의 안정성, 보장 내용, 그리고 TV광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某 리서치 회사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보험회사 선택시 보험회사의 안정성(37%), 고객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험상품개발(26.3%), 보험회사의 인지도(11.3%), 고객지향서비스(10.7%), 전문적 설계사 보유(6.3%), 선진화된 금융서비스(4%), 보험회사 이미지(3%)순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상품을 선택할 때는 보장내용(71%)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납입보험료수준(11%), 인지도(6%), 설계사와의 친분관계(4%), 부가서비스(2.7%), 설계사 전문성(2%), 이미지(1.7%)순으로 나타났다.

보험정보 인지경로는 TV광고(27.7%)와 설계사(21%)를 통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는 주변사람들(17.3%), 인터넷(13.7%), 신문및 잡지(7%), 뉴스(6.3%), 홈쇼핑(5.3%), 텔레마케터(1.3%)등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보험회사의 안정성을 선호하는 계층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객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은 여성보다 남성과 소득수준 300만원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보험회사의 인지도 및 지명도는 남성보다 여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내용이 중요하다는 답변은 성병,연령별,소득별 전 계층에서 고루 높은 응답이 나왔으며, 납입보험료는 30대 소득수준 200만원이하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업계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와 생존시 보장내용이 좋은 상품을 많이 찾는 경향이 있으며, 과거 설계사 위주의 가입보다 자신이 직접 광고를 비교해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각 보험사들도 고객들의 이러한 특성을 잘 고려해 상품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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