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신성솔라에너지와 신성이엔지가 합병 소식에 희비가 엇갈렸다.
29일 오전 9시24분 현재 신성솔라에너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205원(7.25%)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상승 출발한 후 장중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장중에는 최고 328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거래량도 전날의 2배가 넘는 706만6990주로, 거래대금은 219억5300만원 규모를 기록 중이다.
매수 및 매도 상위기관에는 키움증권이 1등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합병 대상인 신성에프에이도 유가증권시장에서 0.50% 오른 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합병 대상인 신성이엔지는 1.63% 떨어진 48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신성에프에이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신성솔라에너지가 2개 기업(신성이엔지·신성에프에이)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신성솔라에너지, 소멸법인은 신성이엔지, 신성에프에이다.
회사 측은 "신속한 경영판단 및 인력구조 및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관리비용 절감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성솔라에너지:신성이엔지:신성에프에이의 합병비율은 1:1.9369683:1.973317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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