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내달 8일 개최, 최고 명당은?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내달 8일 개최, 최고 명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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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4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달 8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한화그룹)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올해 14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달 8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불꽃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총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한다.

한화그룹 측은 "가로600m x 세로400m의 지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에 70분간 다채롭게 그려질 이번 불꽃축제를 통해 국민들에게 '마법 같은 불꽃'에 걸 맞는 추억과 기쁨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스페인, 한국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대표인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마법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래이션, 영상, 불꽃, 특수효과음 등을 토대로 스토리텔링기법을 가미해 선보인다.

한화팀은 올해 처음으로 글자불꽃, 볼케이노불꽃, Two Step UFO 불꽃, 타워불꽃 등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바지선을 설치해 와이드한 불꽃쇼를 선보인다.

한화는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한 행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의동로가 이날 오후 2시~9시30분까지 통제되며 행사 전날 오후 11시부터는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된다.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측 인력이 총동원되어 지하철 시민 안전에 투입된다.

올해는 여의도 건너편 이촌지역 뿐만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남단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계도 구간이 확대된다.

600여명의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은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화는 이번 축제의 관람 명당으로 로맨틱 명당(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 N서울타워, 한강대교 전망대쉼터), 솔로 관람 명당(노량진 학원가 일대, 중앙대·숙명여대 언덕길,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옥상), 가족명당(사육신공원, 선유도공원) 등을 추천했다.

한편, 한화불꽃축제 공식홈페이지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불꽃축제를 최고의 명당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골든티켓 1300장, 커피 모바일 교환쿠폰 2000장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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