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11월 중 2차 총파업 돌입"
금융노조 "11월 중 2차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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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금융노조는 27일 총파업 투쟁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11월 중으로 2차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10월 초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집회를 통해 성과연봉제 중단과 산별 중앙교섭 복원을 사측에 요구할 것"이라며 "즉각 2차 총파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11월 중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차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총파업 참여자 수는 노조 추산 7만5000명, 정부 추산 1만8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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