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무)알리안츠다이나믹변액종신보험' 출시
알리안츠생명, '(무)알리안츠다이나믹변액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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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보험료 자동완납전환 기능 추가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중점 보장
▲     © 관리자

[송지연 기자]<blueag&@seoulfn.com>보험료 적립금의 투자 실적이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납 보험료를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변액종신보험' 상품이 나왔다.

알리안츠생명은 이 같은 내용의 '(무)알리안츠다이나믹변액종신보험'을 개발, 27일부터 판매에 나섰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험료 자동완납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변액종신보험에 비해 평균 30%, 최대 40% 가량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자동완납기능이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운용 실적이 완납기준책임준비금을 충족할 경우 보험료가 조기에 모두 납입된 것으로 처리돼 이후부터는 보험료 납입부담이 없는 것을 말한다.

완납기준책임준비금이란 일시납입을 가정한 책임준비금을 말한다. 즉, 보험료 적립금의 투자 실적이 좋아 완납기준책임준비금을 초과하는 시점이 올 경우 조기완납처리하기 위하여 설정된 준비금을 뜻한다.

보험기간 중 사망보험금이 체감되어 경제활동이 왕성한 20~50대에는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하고, 은퇴시기인 65세부터는 10년에 걸쳐 매년 5%씩 보험가입금액을 체감해 74세부터는 50%를 보장하는 구조다.

이 밖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크다. 고객이 우량체일 경우 최소 3%에서 최대 18%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일 경우 3~5%의 고액계약 할인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총 17가지의 선택특약을 통해 고객 니즈에 따라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보험기간 동안에는 펀드의 운용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사망 당시의 기본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증해 준다. 투자성향에 따라 채권형, 혼합형 편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 12회까지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알리안츠생명의 상품개발 관계자는 "생활 및 소득 여건상 저렴한 보험료를 선호하는 계층이나 경제적 활동기에 중점 보장을 원하는 계층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기존 종신보험의 가입자라도 보장금액이 낮은 경우 추가 가입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송지연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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