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마케팅 브랜드 'Future 30+' 출시
삼성생명, 마케팅 브랜드 'Future 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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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 CI등 보장성 상품 대표 브랜드로 육성

[송지연 기자]<blueag&@seoulfn.com>삼성생명이 보험상품에도 애니콜(휴대폰), 지펠(냉장고), 하우젠(세탁기)처럼 특정상품에 붙는 마케팅 브랜드를 출시해 시선을 끌고 있다.

27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3월부터 마케팅 브랜드인 'Future 30+(퓨처서티플러스)'를 생보업계 최초로 출시해 보장성상품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삼성생명이 마케팅 브랜드인 'Future 30+(퓨처서티플러스)'를 생보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서울파이낸스

'Future 30+'는 사랑하는 가족의 미래를 위해 통상적으로 가장이 되는 30세 전후부터 보장자산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퓨처서티플러스는 앞으로 출시될 삼성생명의 종신, CI 등 보장성 상품의 대표 브랜드로 고객 연령대 (Life stage)에 따라 니즈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생명보험 상품 특성상 숫자를 활용
했다는 점에서 고객의 특징과 상품의 효용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삼성생명이 보장성 상품을 대표할 브랜드를 출시한 것은 현재 진행중인 보장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은 올 들어 보장자산 바로알기캠페인을 통해 2월말 현재 약 2백만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현문 삼성생명 마케팅실장은 "Future 30는 특히 보험이 단순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의 진정한 가치와 컨셉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보장성상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출시한 것은 보장자산 바로알기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박실장은 이어 "이번 마케팅 브랜드 출시를 통해 고객의 니즈 및 상품 종류가 급속도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시장환경아래서 고객 또는 상품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3월부터 발행되는 모든 보장성상품 판매자료, 대고객 안내장에 'Future 30+' 브랜드를 적용하며 신문 및 TV 광고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지연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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