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23일 장 마감 이후 26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유가증권시장
이엔쓰리는 정영우 대표이사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정 대표는 언론홍보비, 법무비용 등의 명목에 의한 회사 자금 횡령 및 배임죄 등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채무자 및 당사는 이와 관련해 적극 대응할 것이며, 당사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엔지니어링은 신한중공업 주식회사 지분 9만5000주를 53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의 14.57%에 해당한다. 취득 소유 지분 비율은 6.17%가 된다. 회사 측은 "MG손해보험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23일 우리은행 과점주주의 지분매각 관련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추후 구체적인 사항(취득금액, 취득 주식 수 등)이 결정되면 재공시할 방침이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자회사 한진중공업이 계열사인 HHIC-Phil Inc가 보유한 2758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319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3.12%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9월23일부터 내년 9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당사의 해외 계열회사인 HHIC-Phil Inc.의 선박제작금융 한도약정에 대해 당사가 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23일 KG모빌리언스, 스카이레이크 제4호 0901 사모투자전문회사, 코에프씨 스카이레이크 그로쓰 챔프 2010의5호 사모투자전문회사, 이데일리, KG제로인 등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해 원고 측에 27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했다. 이는 웅진씽크빅 지난해 기준 자기자본의 1.0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 통해 항소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해성농림 지분 10만6500주를 31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자기자본의 10.2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의 소유 지분 비율은 95.4%에 달하게 된다. 회사 측은 "아트마케팅 강화 및 효율화를 위해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며 "복합문화단지 및 R&D 센터 조성으로 향후 성장가능성에 따른 투자수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
코디에스는 최대주주가 박찬중에서 엠케이퍼시픽홀딩스로 오는 11월7일 변경된다고 26일 공시했다. 최대주주가 양수도한 주식수는 295만940주로 총 237억원 규모다. 엠케이퍼시픽홀딩스의 소유 지분 비율은 18.50%다. 엠케이퍼시픽홀딩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경영컨설팅 업체다.
디에스티로봇은 강석희 전 대표이사 해임 결의 및 자본 조달 관련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이 대전지방법원에 제기됐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별도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켐은 최대주주가 이남석 외 1인에서 주식회사 와이에이치컨설팅컴퍼니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와이에이치컨설팅컴퍼니 측의 소유 지분비율은 13.85%에 달하게 된다. 회사 측은 "경영권 참여를 위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이 이행됐다"고 설명했다.
메이슨캐피탈은 23일 당사는 투자 활성화를 통한 수익제고를 위해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 채권을 매입키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채권금액은 212억원 규모로, 회수예상기간은 매입일로부터 48개월이다.
CS는 51만6486주의 자사주를 주당 2030원에 장외시장서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10억원 규모며, 처분예정기간은 9월26일이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