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
캠코,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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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캠코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캠코가 2014년 11월 창립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캠코 임직원, 각계 대북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위원과 통일 분야 연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수성 독일 롤랜드버거 스트래티지 컨설턴츠 코리아 대표는 '독일통일 사례를 통한 남북한 경제통합과정에서의 민간부문 참여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대표는 통일 후 남북한 경제통합 과정에서 북한 부동산과 기업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통일 시나리오·마스터플랜 마련과 자산 사유화 가이드라인 설정이 선결되면 민간투자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통일 이후에도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캠코의 역량은 민간부문과 시너지를 창출해 통일비용 등 경제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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