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회장 "우수기업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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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위

21일 금융권 창업·일자리 박람회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혁신적인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우리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재들이 꿈과 젊음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람회는 금융권협회와 은행권, 정책금융기관, 한국성장금융, 핀테크지원센터, 디캠프가 주최한 행사다. 그간 금융회사들이 창업을 지원하거나 자금을 제공해 성장한 우수기업 261개사가 참여했으며, 약 1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하 회장은 "올해 8월 기준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이 9.3%에 달하는 등 청년들의 고용절벽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꼭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을 중심으로 우리 금융권이 모두 힘을 합쳐 금융당국과 함께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조달 방법 등을 공유하는 박람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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