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을 결혼시즌 맞아 '웨딩페어' 개최…"최대 30% 할인"
이마트, 가을 결혼시즌 맞아 '웨딩페어' 개최…"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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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이마트가 가을철 결혼 시즌을 맞아 '웨딩페어'를 개최한다.

20일 이마트는 침장과 가구 등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한 웨딩페어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웨딩페어에서는 로렌데코, 브룸, 컴마어퍼, 세라피 등 침구 브랜드와 데코라인 가구 등 행사상품을 30·50·70·100만원의 구매 금액에 따라 10·15·20·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웨딩페어 외에도 해외 유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자주(JAJU)의 침구, 홈데코, 욕실, 키친 등 생활용품을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마트 왕십리와 월계점 등 2개 점포에서는 해외 유명브랜드인 발타(balta)와 카스(KAS), 울스터 위버스(Ulster weavers) 등의 브랜드들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의 이번 웨딩페어 관련 행사는 웨딩 시즌의 생활용품 판매량 증가세를 반영한 것이다. 붙박이장이나 침대 등 대형 가구가 기존 주거 공간에 포함되면서 소규모 소품을 위주로 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봄(4~5월)과 가을(9~10월) 웨딩 시즌의 생활관련 상품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2.9% 증가했다. 올해 4~5월 역시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4.3% 신장했다.

안혜선 이마트 리빙 담당자는 "리빙, 홈데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마트 단독 브랜드 및 수입브랜드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개성적이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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