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크레딧으로 신용관리 하세요"
"올크레딧으로 신용관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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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금년에 20만명 이상 신용정보서비스 유료회원을 확보해 지난해 140억원 정도 수준의 매출액을 두 배 이상 올려 보다 발전된 신용평가전문회사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국개인신용(KCB) 김용덕 사장은 지난 22일 신용정보서비스인 '올크레딧'을 개시한다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올크레딧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개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신용정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개인이 금융기관에 등록한 주소와 연락처 등 신상정보와 대출, 카드발급 및 사용내역 등 예금을 제외한 금융거래내역이 종합적으로 포함돼 자신의 신용점수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올크레딧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 김 사장은 "개인들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연체정보 등 불량 정보뿐만 아니라 대출상환실적, 카드 실적 등 우량정보까지 모두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신상정보 및 카드정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본인이 속한 모집단과 비교한 신용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신용평점이 700점이라면 동일한 연령대, 거주지역, 소득에 따른 평균신용점수도 같이 제공돼 본인의 신용이 어느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다.

김 사장은 "데이터 보안, 키보드 보안 등 최고의 보안 솔루션이 적용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개인들의 신용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암호화와 개인 방화벽을 설치하는 등 최고의 개인정보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시대가 왔다"며 "올크레딧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금융거래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신용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용을 잘 관리하면 금융기관과 여신 거래시 한도나 금리 측면에서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개인신용(KCB)은 지난 2005년 2월 국내 금융기관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2천800만명의 가장 풍부한 데이터 풀(POOL)을 보유하고 있는 CB(크레딧뷰, 개인신용평가전문회사)이다.
한국개인신용(KCB)에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회원사는 국민은행, 농협, LG카드, 삼성카드 등과 대형금융기관과 보험사, 상호저축은행 등 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사장은 "올해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통신사ㆍ유통업계 등 회원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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