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 IoT 시장 선점 효과 지속"-KTB투자證
"LG유플러스, 홈 IoT 시장 선점 효과 지속"-KT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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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KTB투자증권은 1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홈 IoT 시장 선점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연말 홈 IoT 유료 가입 가구 목표를 50만으로 세우고 있으며, 이는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홈 IoT 서비스에 지능형 IoT 서비스를 도입해 가입자 확보에 더욱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나아가 B2B, B2G 사업 영역으로도 IoT 비즈니스를 확장시켜 최근 계열사를 비롯해 다양한 건설사와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에너지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등에서도 사업 기회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무선 통신 부문에서 가입자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ARPU(가입자당 매출)도 오름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아직까지 배당 상향 소식은 없지만, 실적 개선세와 재무구조 개선 효과에 힘입어 향후 배당 상향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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