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주식회사 엠케이트렌드의 자회사 중국법인 만쿤상무유한공사가 NBA 중국·NBA 키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엠케이트렌드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올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NBA 키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의 유·아동용품 시장은 '두 자녀 정책' 시행과 신세대 엄마를 지칭하는 '라마'의 자녀 투자가 맞물리며 매년 1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엠케이트렌드 관계자는 "기존 캐주얼 라인인 NBA를 운영하며 쌓은 운영 노하우로 NBA KIDS 라인 역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NBA 패밀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스타일리시한 KIDS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체결한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30일까지로 해당 지역은 중국과 홍콩, 마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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